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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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지창욱, 진세연 진심 알고 "어쩌다 이렇게 까지 왔냐" 절규

기사입력 2012.10.28 22: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지창욱이 진세연의 진심을 알고 절규했다.

28일 방송된 SBS '다섯손가락'에서는 유인하가 홍다미가 유지호와 손을 잡고 글로리악기의 본부장으로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유인하(지창욱 분)은 유지호(주지훈 분)에게 "너를 사랑하는 여자도 너는 믿지 않는다. 오빠를 죽인 사람이라고 믿던데 알고 있느냐"며 지호를 도발했다. 그러나 갑자기 홍다미(진세연 분)가 등장해 "아니, 그렇지 않다. 나는 유지호씨가 우리오빠를 죽이지 않았다는 것을 믿는다"고 반박했다.

갑작스러운 다미에 등장에 인하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고, 지호는 "왔느냐. 홍다미 본부장"이라고 인사했다. 이에 유인하는 "그 동안 나를 속인거냐"고 물었고, 다미는 "속인 건 내가 아니라 너다. 네가 감추고 싶었던 것을 내가 알아버린 거다"며 냉정하게 대답했다.

다미의 말에 인하는 "다미야 정신 차려라. 유지호는 네 오빠를 죽인 놈이다. 넌 지금 속고 있는거다"며 소리쳤다. 그러나 다미는 "아니, 유지호씨는 우리 오빠를 죽이지 않았다. 진범은 따로 있다. 그 사람이 누군지 안다"고 털어놨다.

자신을 냉정하게 대하는 다미의 태도에 인하는 다미의 손을 잡으며 "아니다. 너는 아직 유지호에 대해 잘 모른다. 이건 함정이다. 유지호가 만든 모함이다"라며 다미를 설득했지만 결국 유지호는 유인하의 손을 뿌리치며 "착각하지마. 그건 네가 믿고 싶은 거지 진실이 아니다. 아무리 부정하고 발버둥을 쳐도 네 자신을 속일 수 없을 거다"라고 충고했다.

결국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인하는 홀로 바닷가에 서서 "어쩌다 이렇게 까지 왔냐. 내가 왜...내가 왜 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데..."라며 절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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