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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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광삼, 팔꿈치 수술…1년간 재활 돌입

기사입력 2012.10.26 10:51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LG 트윈스 투수 김광삼이 재활에 들어간다.

LG 구단은 26일 "김광삼이 17일 미국 LA에 위치한 조브 클리닉에서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수술과 뼈조각 제거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광삼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미국에서 치료를 마무리하고 11월 초 귀국할 예정이다. 재활에는 약 12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김광삼은 올 시즌 7승 9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다. 벤자민 주키치(11승)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승수다. 투수조 조장까지 맡았던 김광삼이 수술로 재활에 들어가면서 LG는 내년 시즌 선발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는 내야수 이병규(배번 7번)의 수술 소식도 함께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이병규는 지난 5일 서울 백병원에서 오른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며, 재활에는 약 3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병규는 올 시즌 3할 1푼 2리 2홈런 21타점 8도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69경기를 나서는데 그친 바 있다.

[사진=김광삼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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