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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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못난이 송편' 종영소감,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계기 됐으면…"

기사입력 2012.10.26 10:00 / 기사수정 2012.10.26 10:00

방송연예팀 기자


▲ 김정화 '못난이 송편' 종영소감 ⓒ 4HIM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못난이 송편'의 김정화가 종영 소감을 전해 따뜻함을 안겼다.

지난 25일 종영한 MBC 기획특집드라마 '못난이 송편'의 주연을 맡은 김정화가 방송 직후 소속사 측을 통해 종영소감을 밝혀 훈훈함을 주고 있다.

극중 왕따 현실에 고뇌하는 교사 주희로 분해 내밀한 연기를 선보인 김정화는 "화해와 소통의 메시지를 담은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촬영하는 동안 내내 많은 것을 느꼈고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 '못난이 송편'이 지금도 혹시 왕따의 가해자, 피해자, 혹은 방관자일지도 모르는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전편이 방송되며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까지 공감을 이끌어냈던 '못난이 송편'은 25일 방송에서 주희가 방관했던 과거 친구들과 현재 왕따로 상처받은 그녀의 제자들 모두 화해하고 치유해가는 모습을 암시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특히 극중 "왕따는 절대로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일이지만 일어난 이상 피해자도 가해자도 방관자도 절대로 자유로울 수가 없어"라는 주희의 대사는 '못난이 송편'이 말하고자 했던 핵심 주제를 대변했다.

또한, 김정화는 25일 교육과학기술부 트위터를 통해 "학교 폭력으로 괴로워하는 친구에게 따뜻한 손! 내밀어 주세요.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해요"라는 소망을 적은 친필 메시지를 게재해 더욱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정화는 향후 학교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MBC '잠깐만'캠페인 참여, 학생 동아리가 펼치는 '블루밴드 캠페인' 홍보, 가해학생 연극치료 캠프의 일일교사 참여 등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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