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풋풋한 첫사랑을 연기한 미쓰에이 수지가 상대역인 이제훈에게 편지를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수지는 25일 CJ E&M센터에서 열린 '2012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본상 수상 이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같은 날 입대한 이제훈에 대한 질문에 "(이제훈에게) 전화가 왔을 수도 있는데 전화기를 지금 몇 시간째 못 보고 있다"며 "편지를 써주기로 약속했다"고 답했다.
앞서 25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이제훈은 "수지나 유리, 강소라가 면회를 와줬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수지는 이제훈에게 "군생활 잘하시고 맛있는 것 잘 챙겨먹고 편지 꼭 보내겠다. 화이팅"이라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제훈과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15년 전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우연히 만나 애틋한 첫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승민과 서연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수지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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