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신곡 '우리 명수가 달라졌어요' 방송 불가 판정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먼데이키즈의 신곡 '우리 명수가 달라졌어요'가 SBS에서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먼데이키즈의 신곡 '명수가 달라졌어요'는 락 스타일의 편곡과 솔직하고 희망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로, 먼데이키즈의 리더 이진성과 준영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노래 가사는 한때 놀림의 대상이었던 동창생 명수가 몇 년 뒤 화려한 모습으로 동창회에 나타난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로,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은 부분은 비속어 및 특정상표 이름 사용으로 노래 전반에 걸쳐서 나오는 단어들이 문제가 됐다.

이에 먼데이키즈의 소속사 측은 "이번 스페셜 앨범 'healing activity'는 보다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먼데이키즈가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고 다양한 음악스타일을 시도하기 위해 곡을 작업할 때부터 규제를 두지 않고 자유로운 표현을 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선공개곡 '우리 명수가 달라졌어요'는 솔직한 가사말로 풀어내 가요팬들의 더 많은 공감을 얻고 싶은 바람이 있다. 비록 방송에서 들을 수는 없지만,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우리 명수가 달라졌어요'가 수록된 먼데이키즈의 스페셜 앨범 'healing activity'는 오는 11월 8일 발매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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