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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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손범수, "아내 진양혜, 통 크고 대범하다"

기사입력 2012.10.25 12:4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방송인 손범수가 아내 진양혜의 대범한 면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서는 방송인 부부 손범수, 진양혜 편이 전파를 탔다.

손범수는 "진양혜에 대한 신뢰를 어떻게 표현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말로 표현한다. 대놓고 얘기하기는 그렇지만, 어디 가서 친한 사람들한테는 아내를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의 모습 아니었을 것 같다고 한다. 아내의 힘이 엄청나게 크다"고 답했다.



이어 "가정의 대소사는 의사결정의 연속인데 지금까지 19년째 살아오면서 굵직한 몇 가지 이벤트를 보면 모두 아내의 생각이 맞았다. 저보다 통이 크고 대범한 면이 있다"면서 진양혜의 의외의 모습을 공개했다.

또 "방송으로 보이는 이미지는 그렇지 않은데 한마디로 저보다 스케일이 크다. 저는 사소한 것에 대한 집착이 큰 편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옆에 앉아 있던 진양혜는 "좋게 말하면 남편은 섬세하다"고 남편을 감싸주며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손범수, 진양혜 ⓒ YTN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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