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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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대장금2'안한 것만 못할 수 있다"

기사입력 2012.10.25 12:02 / 기사수정 2012.10.25 13:29

방송연예팀 기자


▲이영애 대장금2 ⓒ 엘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영애가 '대장금2'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영애는 최근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서 아시아에서 리얼 뷰티 화보를 찍었다. 명품브랜드 루이비통 아시아 커버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패션지 '엘르' 20주년 기념호를 통해 이영애는 최근 이야기가 나온 '대장금2' 제작과 관련해 속내를 털어놨다.

이영애는 "'대장금2'는 '대장금'이 끝나자마자 나왔던 이야기이고 계속 프러포즈가 있었다"며 "80개국 이상의 전 세계에 수출된 드라마가 '대장금' 밖에 없으니 당연히 속편을 만들고 싶을 것이다"고 했다.

이어 그는 "가끔 애국심으로 (출연)하라는 분들도 있지만 돈만 벌자고 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단지 금전적인 이유로 속편을 만들어서 팬들을 실망시킬 수는 없다"며 "저는 아직 '한다, 안 한다'고 말한 적이 없다. 그래서 '대장금'이 만들어질 것처럼 이야기하는 건 모르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영애는 "솔직히 그저 만들기 위한 작품으로 만드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며 "요즘은 시즌제로 드라마를 만든다. 만약 처음부터 '대장금'을 그렇게 기획했다면 모르겠다. 그렇지 않기 때문에 속편을 보다 심사숙고해서 만들어야 되는데 만들기 위한 작품, 대작을 위한 대작이 되면 하지 아니한 것만 못하다"고 '대장금2' 제작에 대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이영애는 이번 화보를 통해 최근 미얀마 학교 설립 기금을 전달하며 기부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데 이어 패션브랜드의 기부 참여를 활성화시킬 뜻을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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