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동대문, 임지연 기자] 드라마 '우리가 결혼 할 수 있을까'로 2년 만에 연출로 복귀한 김윤철 PD가 소감을 전했다.
23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JTBC 월화드라마 '우리 결혼 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에서 김윤철 PD는 "우리 드라마는 결혼과 이혼을 앞둔 자매 그리고 그 자매를 둔 어머니와 그들이 만다는 또 다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결혼의 의미와 나아가 삶의 의미를 탐색해 보는 드라마"라고 이번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김 PD는 "제일 중요한 것은 대본과 배우. 그래서 이번 작품도 좋은 대본과 내가 원하는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배우들과 대본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임하겠다. 좋은 배우, 스태프들 과 열심히 촬영 중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윤철 PD는 5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로 손꼽히는 '내 이름은 김삼순(2005)'을 연출해 능력을 인정받은 스타 PD다.
'우리 결혼 할 수 있을까'는 결혼식을 100일 앞둔 예비 신혼부부 혜윤(정소민)과 정훈(성훈),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다양한 커플들의 결혼 이야기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결혼을 준비한다는 것은 결혼식과 혼수 준비가 아닌 함께 할 미래를 준비하는 것'라는 메시지를 담는 드라마. 29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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