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울랄라부부'가 신현준, 한채아의 불륜에 맞선 김정은의 첫사랑 한재석의 등장으로 새로운 러브라인 2라운드가 시작되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나여옥(김정은 분)에게 그 동안 집안 살림 하나 제대로 못한다고 구박만 해왔던 고수남(신현준). 이번에 제대로 걸렸다. 하필이면 호텔에서는 해고되고, 여옥에게 빙의 되어 갈팡질팡하고 있는 이때에 여옥의 몸으로 그녀의 첫사랑 현우(한재석)와 조우했으니 까만 속이 더 타 들어가기만 하는 것. 더욱이 지금은 호텔 총지배인인 현우에게 잘 보여야 하니 진퇴양난이 따로 없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여옥과 현우의 관계를 알 리 없는 수남(김정은)의 의심스러운 눈초리와 함께 여옥을 지그시 올려보는 현우의 촉촉한 눈동자가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예사롭지 않을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향후 본격적인 4각 로맨스가 펼쳐질 '울랄라부부'는 현우와 여옥의 안타까운 이별의 밝혀지지 않은 사연과 함께 수남의 집에 쳐들어간 빅토리아(한채아)의 적극적인 공세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순탄치 않은 '체인지라이프'를 보내고 있는 수남과 여옥은 스님의 조언에 따른 합방으로 인해 더 큰 사건을 맞게 되면서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업그레이드 된 체인지 라이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22일 밤 9시 55분에 '울랄라부부' 7회가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정은, 한재석 ⓒ 콘텐츠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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