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의 맞수 호주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달 1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호주와 친선경기를 가진다고 전했다.
호주는 10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9계단 떨어지며 34위를 기록해 아시아 2위 자리를 한국(25위)에 내줬다.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도 호주는 B조에서 1승 2무 1패로 부진하며 조 2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과 아시아축구연맹 편입 이전부터 치열한 싸움을 해온 호주는 역대전적에서 7승 9무 6패로 한국에 앞서있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는 3승 1무 1패로 한국이 앞서며 최근 만남은 지난 2011년으로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안컵 조별예선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입장권 사전예매는 오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되며 금액은 1등석 4만 원, 2등석 2만 5천 원, 3등석(어른) 1만 5천 원, 3등석(청소년) 1만 원이다. 휠체어 전용석은 1만 5천 원에 판매한다. 구입은 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과 대한축구협회 티켓닷컴 사이트 (www.kfaticket.com), 화성시청 및 화성시체육회와 화성시 각 읍면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사진 = 최강희 감독 (C)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