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주말 드라마 '다섯 손가락'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다섯 손가락'은 11.3%(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기록했던 9.3%의 시청률보다 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영랑(채시라 분)의 요구로 외국으로 떠났던 지호(주지훈 분)이 다시 돌아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김정욱(전노민 분)은 홍우진(정은우 분)을 죽인 사람이 유지호가 아닌 유인하(지창욱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영랑의 파렴치한 행각에 분노한 김정욱은 유지호를 돕기로 했다.
1년 후 지호는 유인하의 약혼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 때 영랑에게 원한을 품은 하청업체 사장이 칼을 들고 달려왔고 지호가 이를 대신 맞았다. 알고 보니 이는 언론이 유지호에게 호의적으로 돌아가게 하기 위한 계략이었다. 언론의 힘을 등에 업은 지호는 영랑의 집에 돌아왔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은 18.7%, KBS1 주말 드라마 '대왕의 꿈'은 13.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다섯 손가락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