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 7년 만에 가수로 컴백…'강남스타일' 작곡가 유건형과 호흡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천명훈이 7년 만에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19일 천명훈의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은 보도자료를 통해 NRG출신 천명훈이 오랜 공백을 깨고 7년 만에 첫 싱글 '정글'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정글'은 최근 핫한 이슈를 모으고 있는 강남스타일을 싸이와 공동작곡한 그룹 언타이틀출신 작곡가 유건형이 작곡, 같은 그룹 출신 서정환이 작사를 했다. 또 천명훈은 뮤직비디오 의상 안무 등 전체적인 모든 부분을 총 프로듀싱했다.

오래전부터 친구인 천정면과 유건형의 작업은 NRG 활동시절인 2003년부터 시작됐다. NRG가 데뷔 7년 만에 가요차트 1위를 차지챘던 곡은 천명훈 작사, 작곡 유건형 편곡의 'HIT SONG'이었다. 또 NRG 6집 타이틀곡 대한건아만세(천명훈 작사, 작곡 유건형 편곡) BOSS (천명훈 작사, 작곡 유건형 편곡)도 함께 작업했고, 7집 달려! (천명훈 작사 천명훈, 유건형 작곡 유건형 편곡) 등 NRG의 많은 히트곡들을 공동 작업했다.

또 흥미로운 점은 언타이틀 멤버였던 유건형과 서정환이 해체이후 처음으로 공동 작업을 했다는 점이다.

2009년 군 제대 이후 멤버들의 군 입대와 결혼 등으로 아쉽게 해체 아닌 해체를 했던 NRG. 7년 만에 다시 한번 유건형과 손을 잡고 새 싱글'정발표를 앞둔 가수 천명훈의 컴백이 기대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천명훈 ⓒ '정글' M/V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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