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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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오드리 햅번 매력 그대로 [포토]

기사입력 2012.10.19 12:04 / 기사수정 2012.10.19 14:4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조윤희가 모던하고 시크한 매력을 담은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종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넝굴째 굴러온 당신'에서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톰보이 패션을 선보이며 가장 핫한 '스타일 아이콘'으로 떠오른 조윤희가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 10월 18일자 화보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공개했다.

디자이너 장민영의 브랜드 '드민'과 함께 한 이번 흑백 화보 속의 조윤희는 '드민'의 2012년 F/W 시즌의 구조적이면서도 심플한 의상들을 입고 나와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도시 여성의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세련된 표정과 우월한 8등신 비율에서 뿜어져 나오는 탁월한 포즈로 패셔너블한 감각을 드러냈다.

조윤희는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오늘 촬영한 화보 콘셉트, 의상, 포즈까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나는 나를 담백하게 보여줄 수 있는 콘셉트를 좋아한다. 화려한 것보다 딱 오늘 같은 분위기가 좋다"는 촬영 소감을 밝혔다.

또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유기견 봉사 활동에 대해 "반려견을 떠나보낸 후 자연스럽게 유기견 봉사를 시작했다. 지금은 여섯 마리를 기르고 있고 임시 보호도 하고 있다. 연기 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았는데 동물과 있을 때만큼은 행복하다. 내가 도움을 주려고 시작했는데, 오히려 내 상처가 치유됐다"고 말해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모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조윤희는 세월이 흐른 뒤 어떤 여자로 기억되고 싶느냐는 질문에 "멋진 배우, 그리고 따뜻한 사람. 먼저 연기로 인정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 그리고 주변에 도움을 많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답해 배우로서의 열정을 확고히 했다.

덧붙여, 그는 "오드리 햅번 같은 삶을 살고 싶다"라고 말하며 "사람도 돕고, 동물도 돕고, 좋은 일이라면 다하고 싶다. 하지만 억지로 돕는 척은 하기 싫다. 진심이 닿는 곳으로 움직일 거다. 뭘 하든 나 혼자 잘 먹고 잘살 마음은 없다. 나 말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어른스럽게 답했다.

조윤희의 인터뷰와 추가 화보들은 퍼스트룩의 온라인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 퍼스트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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