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2, 고려대)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LPG 전문기업 E1의 자원봉사단 'E1 희망충전 봉사단'의 서포터로 위촉된다.
김연아는 18일 오전 E1 본사에서 진행된 E1의 자원봉사단 'E1 희망충전 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해 서포터로 위촉된다. 'E1 희망충전 봉사단'은 E1 본사 전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LPG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나누기 위해 발족됐다.
김연아는 이날 E1 희망충전 봉사단 발대식에 참석, 서포터로 위촉된 자리에서 "뜻 깊은 봉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진심을 다해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도록 하겠다"고 서포터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E1은 "세계적인 피겨 선수이자 어린 피겨 선수들의 롤모델인 김연아 선수는 평소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달라 E1 희망충전 봉사단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김연아를 봉사단의 서포터로 위촉한 배경을 밝혔다.
E1 희망충전 봉사단 서포터로 위촉된 김연아는 이날 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한 후,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위치한 정신지체장애인 생활시설 '동천의 집'에서 E1 구자용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일일 봉사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사진 = 김연아 (C)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