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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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 7호, 원하지 않는 여자 등장에 "운명의 장난인가"

기사입력 2012.10.17 23:53 / 기사수정 2012.10.17 23:5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남자 7호가 데이트에서 여자 2호를 발견하고는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10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는 지덕체를 겸비한 12명의 남녀가 모였다. 연대 출신 공인회계사, 고대 출신 경찰공무원, 은행원, 전직 여자 복싱선수 등 저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은 특별히 아름다운 섬 몰디브에서 서로 알아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몰디브의 마을에서 남녀가 모두 흩어져 랜덤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공교롭게도 남자 7호가 찾은 여자는 여자 2호였다. 여자 2호는 처음부터 남자 7호에게 드러내 놓고 호감을 표시했었다.

하지만, 남자 7호는 딱히 여자 2호에게 마음이 없는 눈치였다. 남자 7호는 "여자 2호에게 차마 싫은 티를 낼 수 없더라"며 "운명의 장난인가 싶었다"고 했다. 여자 2호는 2호 나름대로 "데이트 중에 내게 호감이 있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다"며 자신만 이런 마음인 것인지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여자 2호는 데이트 도중 남자 7호에게 "제가 너무 부담스럽게 한 건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기도 했지만, 남자 7호 역시 그렇다고 여자 2호에게 자신의 마음을 다 말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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