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아버지 죽음 알고 보니…"타진요 스트레스에 괴로워해"

▲타블로 아버지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타블로 아버지의 사망에 '타진요' 스트레스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연예플러스'에서는 법원이 에픽하이 타블로의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해 허위사실을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인터넷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타진요) 회원들의 항소를 기각하고 유죄판결을 내렸다고 전했다.

재판부는 선처를 바란다는 '타진요'의 항소심에 대해 "범행동기가 불순하고 수차례 반복됐으며, 죄질이 나쁘고 방법이 천박하다"는 이유로 실형을 확정했다.



이 같은 재판부의 판결에는 법정공방 중 사망한 타블로의 아버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월 타블로의 아버지는 지병으로 사망했으며, 타블로 측은 지병을 앓고 있던 아버지의 죽음에 '타진요'와의 법정공방으로 받은 스트레스가 크게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법원에서도 이 같은 주장을 인정해서 엄벌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에픽하이는 오는 19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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