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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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천호진, 딸 이보영 결혼 하는 모습 보고 '충격'

기사입력 2012.10.14 21:21 / 기사수정 2012.10.14 21:2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천호진이 딸 이보영이 결혼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14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하객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 삼재(천호진 분)가 서영(이보영)의 결혼식에 참석해 충격을 받는 내용이 방송됐다.

서영은 우재(이상윤)를 놓칠 수 없어 아버지가 없다는 거짓말을 했고 동생 상우(박해진)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우재의 집에도 사실대로 알리지 않고 아버지 삼재에게도 결혼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삼재에게 "뉴욕으로 공부를 하러 간다"고 거짓말을 한 서영은 삼재 몰래 우재와의 결혼 준비를 했다.

삼재는 돈을 벌기 위해 하객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고 식장에서 '이서영'이라고 적힌 신부측 이름을 보고 "이름이 똑같네"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드디어 결혼식이 시작되고 하객으로 앉아 있던 삼재는 "신랑 신부 입장"이라는 소리와 함께 박수를 치며 뒤를 돌아 보았고 그 때 신부의 모습을 보고 말을 잃고야 말았다.

그 신부는 바로 자신의 딸 서영이었다. 순간 서영이 자신에게 '뉴욕으로 공부 하러 간다'고 말한 것과 '아버지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던 모습이 스쳐 지나갔고 삼재는 혹시나 서영이 자신을 볼까 몸을 숙였다.

신랑 신부가 앞에 선 모습을 보고 삼재는 다시 한번 그 신부가 서영임을 확인했고 서영이 자신 몰래 결혼을 하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고야 말았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내 딸 서영이'에서는 유학을 앞둔 호정(최윤영)이 상우에게 "삼 년 뒤에 아무도 없으면 날 만나달라"고 제안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천호진, 이보영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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