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뇌경색 ⓒ S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뇌경색 판정을 받고 11kg을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이혜정은 11일 방송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의 최근 녹화에 출연해 "재작년 대학강의를 마치고 내려오는데 나도 모르게 들고 있던 책을 떨어뜨렸다. 눈꺼풀도 뜨지 못할 정도로 기운이 떨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혜정은 "병원에서 대동맥 주변 혈관에 산소가 부족해 빚어지는 뇌경색 초기 진단을 받았다"라며 "건강을 위해 지금까지 11kg를 감량했다"고 고백해 주위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남편 고민환은 "그 때 당시 조금만 더 늦게 병원을 찾았다면 의식불명, 언어장애에 까지 이를 뻔 했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한편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가을을 맞아 '자기야 4대 관심 키워드(고부갈등, 교육, 부동산, 건강)'라는 주제로 총 5회에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주는 제 4탄 '헬스 푸어'로 건강에 관해 스타부부들의 솔직한 고백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방송은 11일 11시 15분.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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