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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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바텐더 여자 2호, 애정촌 첫날 저돌적인 '칵테일 대시'

기사입력 2012.10.11 00:39 / 기사수정 2012.10.11 00:3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여자 2호가 애정촌 첫날밤 칵테일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는 지덕체를 겸비한 12명의 남녀가 모였다. 연대 출신 공인회계사, 고대 출신 경찰공무원, 은행원, 전직 여자 복싱선수 등 저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은 짝을 찾기 위해 아름다운 섬 몰디브로 향했다.

몰디브에 도착한 첫날, 출연자들은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여자 2호는 현재 외식업체에 근무하고 있지만 10년 넘게 전문 바텐더로 활동해 왔다. 또한, 4년 전까지는 프로복서로 선수 생활을 하기도 했다.

여자 2호는 이날 밤, 식사 자리에서 모두에게 멋진 칵테일 쇼를 선보였다. 그리고는 호감이 있었던 남자 7호에게 자신의 칵테일을 선물했다. 칵테일을 받은 남자 7호는 답례를 하라는 주변의 성화에 여자 2호에게 노래를 불러주었다.

첫날부터 호감 있는 사람에게 과감하게 마음을 표현한 여자 2호의 용기를 남자 7호도 느꼈다. 다음날 둘은 도시락 선택에서 다시 만났다.

남자 7호는 여자 2호에게 "2호님에 그렇게 많이 끌리거나 하는 건 아니다"며 솔직히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많이 고마워서, 너무 닫지만 말고 마음을 한번 열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여자 2호는 "싫다고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며 두근거리는 긴장감을 드러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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