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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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0표 굴욕' 복서 여자 2호, 교가 불러 기사회생

기사입력 2012.10.11 00:52 / 기사수정 2012.10.11 00:5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여자 2호가 도시락 선택의 굴욕을 딛고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10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는 지덕체를 겸비한 12명의 남녀가 모였다. 연대 출신 공인회계사, 고대 출신 경찰공무원, 은행원, 전직 여자 복싱선수 등 저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은 짝을 찾기 위해 아름다운 섬 몰디브로 향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몰디브로 떠나기 전, 간단하게 첫인상으로 도시락 선택 시간을 가졌다. 이때 전직 복싱선수인 여자 2호만이 남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첫 '0표의 굴욕'을 당했다. 여자 2호는 아쉬워하는 표정으로 혼자 밥을 먹었다.

하지만, 이후 돌발적으로 데이트권이 걸린 기회가 찾아왔다. 초등학교 교가를 완벽하게 부르는 사람이 원하는 사람과 함께 몰디브 행 비즈니스 석에 동승할 수 있는 기회였다.

여자 2호는 여자 출연자 중 유일하게 도전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교가를 부르는 데 성공했다. 여자 2호는 인터뷰에서 "주입식 교육이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웃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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