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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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부부' 최성국, 코믹 연기로 안방극장 '웃음폭탄' 선사

기사입력 2012.10.10 13:46 / 기사수정 2012.10.10 13:4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최성국이 능청맞은 코믹연기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성국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연출 이정섭, 전우성) 4회에서 자신이 연기하는 이백호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를 즐겁게 하고 있다.

최성국은 극 중에서 바람을 피우다 부인 애숙(류시현)에게 들키면서 꼬리를 내리는 바람둥이 변호사 역할을 현실감 있게 연기하면서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 최성국은 여옥(김정은 분)의 몸을 한 수남(신현준)에게 불륜현장을 들키면서 여옥의 몸 안에 수남의 영혼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최성국은 이를 특유의 뻔뻔함과 익살스러운 코믹연기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 동안 영화 '구세주2', '대한이 민국씨', '색즉시공'등을 통해 '코믹연기의 달인'이라 불렸던 최성국의 코믹연기는 안방극장에서도 성공적으로 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지난 3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는 특유의 재치로 MC뿐 아니라 함께 출연한 '울랄라부부' 배우들에게 큰 웃음을 주면서 입담을 과시한 바 있다.

최성국은 "2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이기에 더욱더 열심히 임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시고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코믹연기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게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로 팬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성국과 김정은, 신현준 등이 출연하는 '울랄라부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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