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바람의 아들' 이종범(전 KIA 타이거즈)이 한화 이글스의 주루코치로 돌아왔다.
한화는 10일 오전 이종범 코치와 연봉 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전날인 9일 이종범의 코치 영입을 공식 발표한 데 이어 하루만에 속전속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코치는 2013시즌부터 한화의 주루코치로 활약하게 된다. 지도자로서 첫발을 내디딘 이 코치는 계약을 마친 후 "대선배이자 스승인 김응용 감독님의 부름을 받고 한화 이글스에 오게 됐다"며 "많은 대화를 통해 교감을 나누며 선수들을 파악하는게 우선이다. 젊은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의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주는데 전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이종범 코치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