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박근형 "연기 못 한다고 퇴출, 자살까지 시도"

▲박근형 ⓒ KBS2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박근형이 자살 시도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박근형은 솔직하고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근형은 "살다 보면 굽힐 줄도 알아야 하는데 나는 끝까지 내 의견을 내세워서 트러블 메이커로 통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송국에서 연기를 못 한다는 핑계로 나를 퇴출했고 그 바람에 고향에 내려와 살았다"고 밝혔다.

또 박근형은 "내 멋대로 못살 바에 차라리 죽어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약국을 돌아다니며 말라리아 치료약을 많이 구입했는데 토를 해서 목숨을 건졌다"고 자살 시도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근형은 장동건을 닮은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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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