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월화드라마 '신의' 고려 장군 최영(이민호 분)이 기철(유오성)과 덕흥군(박윤재)에게 대반격을 가한다.
8일 방송된 '신의' 17회에서는 최이 궁을 탈환할 작전을 세우고 금군을 포섭, 거사를 도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기철이 사병들을 도적떼로 위장하여 현고 촌을 습격하리란 것을 알게 된 최영은 모든 작전을 앞당길 것을 명했다.
9일 방송 될 18회에서는 최영이 공민왕에게 옥좌를 되찾아 주기위해 17회에 등장한 오래된 지기 안재(김태한)와 뜻을 모아 그를 따르는 금군을 규합, 우달치 부대와 함께 역습을 하게 된다.
과연 어떠한 작전으로 덕흥군과 기철을 궁지에 몰아넣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최영의 역공은 그동안 덕흥군의 악행에 치를 떨던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해 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신의'의 한 관계자는 "공민왕에게 옥좌를 되찾아 주기 위해 종횡무진 하는 최영의 모습이 스릴감 있게 그려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8일 방송된 17회에서는 갑작스럽게 진행된 은수와 덕흥군의 혼례식에 최영이 나타나 은수를 안아 잡아 입맞춤하는 모습으로 끝을 맺었다. '신의' 18회는 9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신의' 이민호, 박윤재, 유오성 ⓒ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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