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미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net '슈퍼스타K4' 에 등장한 곡들이 소리바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2007년 발매된 곡이자 윤미래가 '슈퍼스타K4'에서 부른 'Good Bye Sadness, Hello Happiness(굿바이 새드니스, 헬로우 해피니스)'는 10월 1주차(10월 1일~10월 7일)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승철의 신곡 '아마추어'는 3위로 올랐으며 지난 슈퍼위크에서 연규성과 홍대광이 부르며 화제가 됐던 '말리꽃'은 7위를 기록했다. 정준영과 로이킴이 불렀던 故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는 9위로 내려갔다.
신곡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인의 두 번째 솔로앨범 타이틀 곡 '피어나'가 4위에 안착했고 MBC '나는 가수다2'에서 더원이 부른 '아시나요'가 72계단 상승한 5위로 진입했다.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의 프로젝트 앨범 첫 번째 곡인 김태우의 '내가 나를 봐도 슬퍼…'는 13위에 올랐다.
'K팝 스타' 우승자 박지민과 '스타킹'에서 발라드 천재로 알려진 백예린으로 구성된 '15&'의 'I Dream'은 15위에 랭크됐다. 2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 이석훈의 '좋으니까'는 16위를 차지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슈퍼스타K4' 노래들과 '나는 가수다' 더원이 부른 '아시나요' 등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경쟁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음원시장에서도 영향력를 확대해 가고 있다" 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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