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지상파DMB 프로야구 주관방송사 U1미디어(대표 주상균)는 2012 팔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하 PS) 기간에 특별한 중계방송을 실시한다.
기존의 경기만 보여주는 단순 중계에서 경기중간 퀴즈이벤트를 실시, 시청자들에게 야구 중계 이외의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실제로 8일 잠실구장서 열린 두산-롯데의 준플레이오프(이하 준PO) 1차전 경기에서는 퀴즈 참여자만 무려 5000여명이 접속,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줬다.
특히 경기 도중 수시로 나오는 돌발퀴즈가 인기였다. 경기 상황과 관련한 예측 문제들이 출제돼 시청자들에게 경기 외에도 색다른 긴장감을 주었다. 또한 최신형 태블릿PC가 경품으로 걸린 '오늘의 퀴즈'에서도 경기 내내 시청자들이 폭발적으로 참여해 한때 MO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기도 했다.
퀴즈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경기 도중 정답을 문자로 보내면 된다. 상품으로는 매 경기마다 최신형 태블릿 PC, 8개 구단 유니폼과 모자, 야구 글러브, 암가드를 비롯한 각종 야구용품, 영화 예매권까지 다양하다. 또한 카카오톡으로 U1media와 친구를 맺은 후 야구 응원 동영상을 보내도 상품이 쏟아진다.
U1 김장렬 편성제작팀장은 "스마트시대에 타 채널과 차별화된 중계방식으로 시청자들이 가을 야구 축제를 더욱 더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DMB 프로야구 중계를 선도하는 신개념 방송을 계속 펼치겠다"고 했다.
한편 2012 팔도 프로야구 PS 경품대잔치는 지상파 DMB U1과 U1플러스 두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사진=U1미디어 ⓒ U1미디어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