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매니아=강정훈 기자] 에너자이저 코리아(대표: 채홍)는 지난 6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1만 명이라는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 최대 야간 마라톤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2012’ 개최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2012’는 기존 과천 서울 대공원에서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으로 장소가 변경되면서, 마라톤 마니아들을 비롯해 연인, 친구 특히 어린이와 여성 참가자들이 포함된 가족 단위의 참가자가 늘어 1만 명이라는 역대 최다 규모의 인원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은 오후 7시에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평화의 공원·하늘공원 주변으로 구성된 10km 코스와 5km 코스를 참가자들이 헤드랜턴을 켜고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라톤 행사에 앞서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참가자 경품 이벤트 ‘빅휠 이벤트’, ‘10을 맞춰라 다트 게임’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열렸으며, 본격적인 마라톤 시작에 앞서 화려한 레이저쇼와 인기가수 크라잉넛과 타카피의 신나는 콘서트가 펼쳐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는 전 세계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에너자이저의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댓츠 포지티브 에너지(that’s positivenergy]의 일환으로, 에너자이저 코리아는 올해 나이트 레이스 개최와 동시에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긍정 에너지를 널리 전파했다.
이번 대회에는 나눔 전도사로 유명한 가수 션이 후원하는 아동과 함께 휠체어를 밀며 마라톤에 참가했으며, 매년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를 함께 해온 체육 국가대표선수단들의 자원봉사 모임 (사)함께하는 사람들의 황영조(92’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김원기(84’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이은철(92’ 사격 금메달리스트) 선수 등이 레이스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에너자이저는 ‘함께하는 사람들’에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올해 상반기 성공리에 마친 포지티브 장난감 캠페인을 행사장 부스에서 함께 진행해 마라톤 행사와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에너자이저 코리아의 채홍 대표는 “벌써 4회를 맞은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에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긍정 에너지를 밝혀주어 뜻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자 모두 마라톤으로 건강도 지키고, 다양한 나눔 활동과 함께 마음의 건강까지 지켜 세상에 힘찬 에너지를 더욱 널리 발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2012는 에너자이저 코리아가 주최하고 푸마의 공식 협찬으로 진행되었으며, MBC 스포츠+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사진=에너자이저 코리아 제공]
강정훈 기자 out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