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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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이성욱, "전 부인 폭행하지 않았다" (입장 전문)

기사입력 2012.10.07 16:0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R.ef(알이에프) 멤버 이성욱이 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7일 오후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R.ef 멤버 이성욱이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심경을 남겼다.

이성욱은 7일 오전 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 세워둔 자신의 차 안에서 전 부인 이모(36)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성욱이 폭행 사실이 연루 돼며 9월 새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8년 만에 컴백한 R.ef의 활동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이성욱은 글을 통해 "R.ef의 컴백을 환영해 준 팬들에게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일부 매체를 통해 보도된 '쌍방 폭행' 등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개인적인 일에 대한 내용을 전하다가 만취 상태였던 상대방이 흥분해서 사태가 커졌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팬들에게 거듭 사과하며 "더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성욱이 밝힌 심경 및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성욱입니다.

먼저, 저희 R.ef의 컴백을 환영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많은 팬 여러분들께 사실 여부를 떠나 불미스러운 뉴스를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쌍방 폭행'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자 합니다.

이미 많은 기사 등을 통해 알려졌듯, 저의 개인적인 일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 중에 만취상태였던 그 분이 다소 흥분, 사태가 커졌을 뿐 팬 여러분들이 오해하시는 쌍방 폭행 및 욕설을 퍼붓는 등의 행동은 전혀 없었습니다.

8년만의 컴백으로 저희 R.ef와 일오공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식구들은 하루하루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팬 여러분들께 심려 끼친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0월 7일 R.ef 이성욱 드림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이성욱 ⓒ 일오공엔터테인먼트]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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