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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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 "절친 배용준 잔소리에…노이로제 걸릴 지경"

기사입력 2012.10.04 10:48 / 기사수정 2012.10.04 10:48

방송연예팀 기자


▲ 류승수 배용준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류승수가 절친 배용준에게 매일 아침 잔소리를 듣는다고 털어놨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류승수가 출연해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만난 배용준과는 같은 동네에 살았다. 배용준 집은 높고 우리 집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배용준 집에서 내려다보면 우리 집이 그대로 보일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배용준이 내게 매번 '왜 이렇게 시간을 좀먹고 사냐'며 잔소리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열정 자체가 다른 것 같다. 배용준과 또 다른 친구인 박진영의 열정이 100도라면 난 30도다. 난 아침에 자서 오후에 일어난다. 그런데 배용준은 무조건 아침 9시에 운동을 하러 간다. 꼭 날 데려가려 한다. 난 매일 늦게 일어난다고 혼난다. 아침에 전화해서 '씻지 말고 빨리 나와'라고 잔소리를 한다"고 말했다.



매일 아침 배용준이 항상 전화를 해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인 류승수는 "아침에 전화오면 자면서도 안자는 척 한다. 일부러 목소리를 더 쌩쌩하게 낸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류승수외에도 김서형 김병만 그리고 인피니트의 엘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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