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경기안산항공전 ⓒ 2012 경기안산항공전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국내 최초의 경항공기 에어쇼인 '2012 경기안산항공전'이 3일 안산시 상록구 사동 행사장에서 개막한다.
경기안산항공전은 올해도 항공기 탑승체험, 비행 시뮬레이션, 모형 비행기 제작 체험, 119 안전체험 등 관람객들이 직접 타보고,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항공체험을 제공한다.
개막일에는 국내 곡예비행팀 블랙이글과 헝가리 출신의 곡예 비행가 졸탄(Zoltan Veres)이 고공강하시범과 화려한 에어쇼를 선보인다.
또한, 미군 F-16, A-10, U-2 비행기의 축하비행, 경비행기 탑승체험, 무인항공 방제시범 등이 펼쳐지고, 지상에서는 초경량항공기부터 모형항공기까지 항공기 100여 대가 시대 및 기능별로 전시된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체험권을 구매한 관람객 240여 명에게 하루 6회씩 행글라이더 비행 시뮬레이터 타기, 행글라이더 이륙하기, 패러글라이더 지상체험 기회를 준다.
항공전 관계자는 "경기안산항공전은 여타 에어쇼와는 달리 관람객이 직접 만져보고, 타보고, 느껴볼 수 있는 경항공기를 주제로 내세운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항공 축제"라며 "항공전에 방문해 올 가을 누구나 한 번은 꿨을 하늘을 나는 꿈을 직접 실현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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