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재희, 이별 통보하는 한지혜에 "너 없인 죽어" 박력 키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재희가 떠나려는 한지혜에게 키스했다.

30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14회에서는 달순(금보라 분)은 해주(한지혜 분)에게 친엄마를 알려주려는 장면과 해주와 강산(김재원 분)은 설계도 공부를 하며 강산이 해주를 향한 마음이 점점 커지는 장면이 방송됐다.

해주는 상태(문지윤 분)가 새 차가 생기자 수상히 여겨 상태의 통장을 뒤졌고 창희가 상태에게 거액의 돈을 준 사실을 알아챘다.

화가 난 해주는 창희를 찾아가 "상태 오빠한테 돈 줬지? 왜 줬어? 우리가 거지야? 날 얼마나 더 비참하게 할 건데"라며 화를 냈다.

이에 재희는 "줬다. 우리가 남이야? 사랑하잖아. 뭐가 비참한 건데. 너는 나보다 더 가족이 중요해?"라며 서운해 했고 해주는 "사랑하면 행복해야 한다는데 오빠는 나 때문에 자꾸 힘들어 진다. 우리 헤어지자"라고 이별을 통보했다.

하지만 재희는 이별 통보를 받아드리지 않고 "너 나 없이 살 수 있어? 난 말라 죽어"라며 해주에게 박력 키스를 선사해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해주가 달순에게 친 엄마는 알 필요 없다며 달순 만이 자신의 엄마라고 말해 모녀지간의 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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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지혜, 재희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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