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아담 셜먼과 결혼 ⓒ 영화 '신부들의 전쟁' 스틸컷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가 아담 셜먼(30)과 비밀리에 결혼했다.
9월29일(현지시각) 피플지를 비롯한 해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디자이너 겸 배우인 아담 셜먼(31)과 캘리포니아의 모 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아담 셜먼과의 약혼사실이 보도됐던 앤 해서웨이는 이로써 약 10개월여 만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외신들에 따르면 앤 해서웨이와 아담 셜먼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들과 친구 등 18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웨딩드레스는 발렌티노가 디자인한 것을 입었다. 둘의 비밀 결혼식은 최근 나탈리 포트만의 결혼을 담당했던 웨딩 플래너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앤 해서웨이는 이탈리아의 실업가 라파엘로 폴리에리와 교제하다 2008년 그가 사기혐의로 체포되면서 파국을 맞았다. 이후 셜먼을 만나면서 상처를 치료했다.
한편, 앤 해서웨이는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비롯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및 최신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캣우먼 역 등을 통해 할리우드의 톱스타로 인정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