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노을이 포맨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우리들의 사랑과 추억을 노래한 청춘의 전설인 윤형주&김세환 편 2탄이 방송됐다.
노을은 16비트 펑크 발라드로 노을만의 따뜻한 느낌으로 김세환의 '사랑하는 마음'을 불렀고 균성의 고음과 우성의 저음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루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어 노을은 럼블피쉬의 최진이와 스윗스로우를 꺾어 2연승을 이어갔고 마지막 주자인 포맨의 등장으로 같은 발라드 그룹의 대결로 이어져 보는 사람을 흥미 진진하게 했다.
포맨은 명품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주며 '웨딩케익'을 절절하게 풀렀고 윤형진은 "슬픈 노래인 줄은 알았는데 포맨이 부르니 더욱 슬퍼졌다"며 감정표현의 훌륭함을 칭찬했다.
발라드 그룹 대결로 굳어진 노을과 포맨은 긴장한 상태로 무대 위로 올랐고 408표로 노을이 남자 그룹을 차례로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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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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