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매화틀 스틸 공개, '이런 모습 처음이야'…'광해'

▲이병헌 매화틀 스틸 공개 ⓒ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27일까지 38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유쾌한 웃음 폭탄을 선사했던 매화틀 스틸이 공개됐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 연기에 도전해 완벽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 배우 이병헌과 실제 역사와 상상력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이끌며 역대 9월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 속도를 기록하고 있는'광해, 왕이 된 남자'가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하는 영화 속 명장면 코믹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영화 속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한 '매화틀' 장면을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끈다. 광해를 대신하여 왕의 자리에 올랐지만 궁의 예법에 전혀 익숙하지 않은 천민 하선이 만드는 유쾌한 명장면 중 하나를 담아낸 이번 스틸은 이전에 보여주던 이병헌의 이미지와는 다른 매력으로 재미를 더했다. 특히 다가오려는 궁녀에 기겁하며 "오지 마라" 고 저지하는 하선의 표정을 실감나게 표현한 이병헌의 얼굴이 더욱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영화 속 '매화틀'은 실제 왕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이전까지 쉽게 알 수 없었던 조선시대 당시의 새로운 왕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웃음을 배가시켰다. 기존에 보여 지던 왕들이 강렬한 카리스마와 위엄 넘치는 모습을 주로 보여준 것에 반해, '광해, 왕이 된 남자'는 하선 캐릭터를 통해 편안하고 색다른 궁궐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지난 19일 개봉해 상영중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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