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병헌 이민정 결혼설 여부가 다시 화제다.
매번 불거지는 결혼성 여부에 '맞다,'아니다'의 논쟁에 대중들은 혼란이 온다. 이제 우리가 알고 싶은 건 진심 담긴 진실이다.
최근 지난 27일 생일을 맞는 이민정의 어머니를 위해 마련된 자리에 이병헌이 이민정의 어머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바쁜 해외 촬영 스케줄을 바꿔가며 귀국을 강행했다. 지난 24일 비밀리에 귀국한 이병헌은 이날 가족 모임에 대해선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은 채 극비에 참석하면서 둘의 결혼설이 다시 한번 불거지게 됐다.
이에 이병헌 소속사는 "이병헌의 개인 일정까지는 알 수 없다"며 "이병헌은 단순히 이민정의 어머니 생일 축하를 위한 가족 모임에 참석한 것"이라고 전했다. 양측 소속사 모두 둘의 상견례 자리라는 추측은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둘의 결혼설에 대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4월 처음 열애설에 대해 극구 부인하다 4개월 만인 지난달 교제사실을 전격 공개한 후, 끊임없는 결혼설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다.
지난달 둘의 결혼설 임박으로 화제가 되며 증권가 '찌라시'라고 알려진 11월 초 결혼설은 단순한 가십은 아니었다. 이병헌이 유명 건축가와 함께 손수 집을 보러 다니면서 결혼설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신혼집을 구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함께 제기됐다.
이민정이 해외에서 CF를 촬영하는 동안 이 같은 결혼설이 터졌는데, 이병헌 측에선 다시 부인했다.
11월 결혼설에 앞서, 지난 4월의 열애설까지 사건의 내용이 커질 때마다 사실무근으로 대처하며 매번 말을 번복해왔다.
워낙 톱스타 두 사람의 만남이다 보니, 주변의 촉각이 세워지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 둘의 결혼설을 늘 화제의 중심이다. 따라서 정보성뿐만 아니라 소문성의 추측도 끊임없이 줄을 잇고 있다.
이민정, 이병헌 둘의 결혼에 관심이 모여지지만 대중들은 둘의 진실한 만남이 이어지길 바라지, 단순한 '가십'으로 끝나길 바라지 않는다.
두 사람의 사랑이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불필요한 이야기의 싹을 자르는 것도 공인의 자세가 아닐까.
많은 사람의 기대를 받고 있는 두 사람인 만큼 더 이상은 오늘과 같은 촌극이 없으면 하는 바람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