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누나가 무서운 머리해서 미안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2NE1 산다라박이, 동생 엠블랙 천둥에게 "무서운 머리해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보내 웃음을 선사했다.

오는 9월 28일 금요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BC에브리원의 '아이돌 매니저'에서는 힐링 워크샵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서로를 더 알아가자는 취지에서 "그랬구나~" 와 엠블랙의 부모님이 보내 온 편지, 안무연습 현장까지 모두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의 힐링 워크샵은 엠블랙 부모님이 직접 보내온 편지들로 대미를 장식했다. 엠블랙의 부모님들이 보낸 편지가 공개됐다.

천둥은 어머니가 보낸 편지뿐만 아니라 큰 누나인 2NE1 산다라박의 편지까지 도착해 멤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동생 사랑이 지극한 산다라박의 천둥을 생각하는 따듯한 마음이 느껴지는 내용이었다. 뿐만 아니라 천둥에게 보내는 용돈까지 넣어 다시 한 번 모든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산다라박은 "나도 예쁜 누나이고 싶은데 무서운 머리해서 미안해"라고 얘기해 촬영현장은 폭소만발이 됐다.

이 밖에도 승호, 지오, 천둥, 미르에게 온 부모님 편지까지. 감동의 물결로 만든 편지 내용은 28일 금요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아이돌 매니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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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