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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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마지막회 송선미, 결국 한국에 남았다

기사입력 2012.09.25 23:1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송선미가 한국에 남았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마지막회에서는 은아(송선미 분)가 캐나다로 떠나지 않고 한국에 남는 모습이 그려졌다.

중증외상 코디네이터 은아는 약혼자 동규(김동규 분)와 함께 캐나다로 가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출국을 앞둔 상황에서 동규에게 "진짜 미안한 부탁인데 결혼하고 1년만 더 일하면 안 될까 이제야 겨우 외상팀 병실도 생겼고 내가 챙겨야 할 게 한두 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동규는 "나는 같이 지내야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해야 은아 씨 마음이 편하겠다. 나하고 떠나는 걸 고민한다는 자체가 가장 중요한 마음이다"라며 은아에게 이별을 고했다.

동규와의 만남을 뒤로하고 병원으로 돌아온 은아는 중증외상센터를 한참 동안 쳐다보면서 미소와 동시에 눈물을 글썽였다. 결국, 캐나다로 떠나지 않고 한국에 남아 계속 병원 일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

한편, '골든타임' 후속으로는 조승우, 이요원 주연의 사극 '마의'가 오는 10월 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송선미, 김동규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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