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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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인범이다', 정재영-박시후 대비되는 캐릭터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2.09.25 17:33 / 기사수정 2012.09.25 17:33

임지연 기자


▲ⓒ '내가 살인범이다' 포스터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의 두 주인공 정재영과 박시후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살인참회 자서전으로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 이두석(박시후 분)과 그가 저지른 미해결 실종사건을 파헤쳐 어떻게든 법의 심판을 받게 하려는 형사 최형구(정재영 분)의 대결을 담은 영화다.

25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거친 피부톤으로 강렬한 느낌을 주는 정재영, 그리고 묘한 웃음을 짓고 있어 정재영과 대비되는 모습의 박시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정재영은 '사람을 죽였으면 죄값을 치러야지'란 카피 문구와 함께 분노의 감정을 담은 얼굴 표정을 짓는 반면, 박시후는 '10명을 죽였습니다. 지금은 용서를 구합니다'라며 참회하는 듯한 박시후의 모습이 더욱 인상적이다. 두 사람은 15년의 공소시효가 지난 뒤 만나 강렬한 대결을 예고한다.

정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내가 살인범이다'는 오는 11월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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