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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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2' 병만족, 고슴도치 구이 기다리며 '기대 만발'

기사입력 2012.09.23 18:12 / 기사수정 2012.09.23 18: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병만 족이 현지인들도 즐겨 먹는다는 고슴도치 구이를 보며 즐거운 상상에 빠졌다.

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병만 족이 기력 보충을 하기 위해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다는 고슴도치 구이에 도전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사막에 온 뒤 한 번도 고기를 먹지 못해 고기 금단 현상을 겪던 병만 족은 사냥을 나가 고슴도치를 발견하고 환호했다.

현지인들도 기력 보충을 위해 고슴도치를 잡아 먹는다는 말을 들은 병만 족은 저녁 시간이 되어 고슴도치 구이를 먹기 위해 기대에 부풀었다.

김병만과 진운이 정성스레 고슴도치를 손질했고 꼬치를 꽂아 구이를 시작하자 병만 족의 모든 시선이 고슴도치로 향했다.

고슴도치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면서 병만 족은 자신이 상상하는 고슴도치 구이의 맛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진운은 "닭고기의 맛이 날 것 같다"며 기대했고 또 "뭔가 쫄깃 할 것 같기도 하다"며 고슴도치를 맛 보기 만을 학수고대했다.

고슴도치가 다 익어가자 부족들의 안전을 위해 족장 김병만이 먼저 시식에 나섰다. 김병만이 아무런 말도 없이 계속해서 시식을 하자 부족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져갔고 그들도 시식의 시간을 가졌다.

돼지 껍데기의 맛이 난다며 즐겁게 먹던 것도 잠시 병만 족은 금방 표정이 바뀌며 고슴도치 구이를 놓기 시작했다.

전혜빈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느끼해서 속이 울렁거린다"며 시식을 중단했고 김병만도 "이건 맛있어서 먹은 게 아니라 살기 위해 먹은 것"이라며 고슴도치의 맛을 평가했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병만 족의 진실게임 중 박정철이 "삼겹살 때문에 서울에 가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병만, 전혜빈, 리키ⓒ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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