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장윤정 집 공개, 술이 종류별로 쫙 '애주가 입증'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장윤정이 집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장윤정과의 '다짜고짜'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장윤정은 집을 공개하기에 앞서 "집 공개 이런 거 정말 싫어한다. 실망하실 텐데"라고 말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막상 리포터 김태진을 데리고 집 안에 들어가자, 팬들의 선물로 가득 찬 거실부터 차분하게 소개를 하기 시작했다. 거실에는 한복을 차려 입고 찍은 가족사진이 걸려 있어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

장윤정의 집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었던 것은 바로 술이었다. 소주부터 선물 받은 맥주세트까지 다양한 술이 여기저기 있었던 것. 장윤정은 냉장고에 있는 소주를 꺼내 보여주면서 "떨어지면 안 되는 게 소주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술 말고도 데뷔 10년 차 가수답게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한 트로피도 많아 부러움을 샀다. 또 화이트 컬러로 꾸민 침실 안에는 깜찍한 아기 신발도 있어서 결혼 적령기임을 드러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윤정은 오는 10월 6, 7일 10주년 콘서트를 할 예정이다.

[사진=장윤정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