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남편과 결혼스토리 공개…두 번째 만남에서 청혼 받아'

▲이성미 남편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방송인 이성미가 남편과 결혼에 골인한 사연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고쇼'에는 이성미가 출연해 연예부 기자였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성미는 "남편이 연예부 기자였는데 취재를 하러 왔더라. 열애설 취재를 하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열애설이 없다고 했더니 기사를 안 쓰겠다고 했다"며 "이후 기사를 안 썼다고 잡지를 가지고 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날 이후 이성미의 남편은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하더니 두 번째 만난 자리에서 "결혼할 생각이 없으세요?"라고 했다고 한다.

기자도 싫고 연하도 싫었던 이성미는 부모님께 허락 맡아 오라고 했는데 이후 남편은 실제로 결혼 허락을 받고 결혼 날까지 잡아 왔다고 한다.

이성미는 "그래서 생각해보자 하고 한 달 뒤 오케이 하고 4개월 뒤에 결혼을 했다"며 "확 잡아당기니 훅 끌려가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스무 번째 오디션 '너무합니다' 특집으로 노사연 이성미 박기웅 지상렬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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