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보운전 표시, "올~ 너무 가까운거 아님?"

▲요즘 초보운전 표시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요즘 초보운전 표시'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요즘 초보운전 표시'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승용차의 엉덩이 쪽이 포착되어 있고 초보운전임을 표시한 문구가 눈에 띈다. 초보운전 표시에는 "올~ㅋ 너무 가까운 거 아님?ㅋ"라고 되어 있어 초보 운전임에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거리를 활보하는 초보 운전자의 패기가 느껴진다.

특히 그동안의 단순한 '초보운전'이라는 표시나 애교스러운 '뒤에서 화내지 말아주세요" 문구, 혹은 일명 아줌마 운전자의 입막음용 '왕초보 "밥하고 나왔어요"'와는 달리 네오팝 아트를 연상시키는 형광색의 현대적인 디자인(?)에 재치있는 표정이 그야말로 요즘 상징인 시크한 차도남 분위기를 자아내는 듯해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운전면허를 딴 후 6개월간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했던 초보운전 표시는 1999년 1월 29일 경찰청 자체 규제정비계획에 따라 규제가 폐지되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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