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오는 19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리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밤'에 초청돼 특별 단독 공연을 펼친다.
이번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밤'은 독거노인 사랑 잇기에 참여하는 기업과 단체에 대한 격려를 통한 자긍심 고취 및 지속적인 후원을 유도하는 행사로, 김황식 국무총리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노연홍 청와대 고용복지 수석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뜻 깊은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게 될 임형주는 특유의 '천상의 목소리'로 '아베마리아(Ave Maria)', '선구자(한국가곡)', '투나잇(Tonight)' 등을 들려줄 예정이며 이날 공연 이후 오는 11월에는 이날 행사의 주제인 '독거노인 사랑 잇기' 운동의 특별 홍보대사로도 위촉될 예정이다.
임형주는 "요즘같이 삭막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이런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함께 동참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모든 국민들을 비롯해 나와 같은 젊은 층들 역시 홀로 사는 독거노인 분들께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작은 일부터 하나씩 실천해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형주는 현재 새 앨범 작업과 오는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릴 독창회를 준비 중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디지엔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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