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1 05:53
연예

'신의' 류덕환, 박세영 잃을까 두려움에 "나와 함께 있어라"

기사입력 2012.09.17 22:37 / 기사수정 2012.09.17 22:3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공민왕이 노국공주를 잃을까 봐 다급해졌다.

17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김종학 외 연출)에서 공민왕(류덕환 분)은 다급하게 노국공주(박세영 분)가 기거하는 권성전을 찾았다. 기철(유오성 분)이 찾아와 대담하게도 왕을 협박하고 간 바로 뒤였다.

권성전에 들이닥친 공민왕은 노국공주의 손을 거칠게 잡고 끌었다. 노국공주는 영문도 모른 채 급하게 끌려나갔다. 공민왕은 "권성전의 모든 위험이 없어졌다고 확신할 때까지 오늘부터 왕비는 나와 함께 거하도록 하자"며 다급히 노국공주를 자신의 처소로 데려왔다.

공민왕은 "오늘 덕성부원군이 찾아와 왕비의 목숨을 놓고 나를 위협했다"며 왕비를 잃을까 봐 놀라고 당황했던 심경을 드러냈다. 노국공주가 "얘기 들었다"고 답하며 잠시 숨을 돌리자, 둘은 새삼 어색함에 잡았던 손을 놓았다.

공민왕의 이런 불안한 모습에 노국공주는 "함께 있겠습니다"고 나직하게 답했다. 공민왕은 그제야 안심하는 모습이었다.

극 초반 서로 오해 때문에 날카롭게 대립했던 공민왕과 노국공주가 점점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시청자의 기대를 한몸에 사고 있다.

[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캡처 ]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