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1:33
사회

전국 휴교 상황, 제16호 태풍 산바 영향으로 전국 각지 '휴교령'

기사입력 2012.09.17 08:05 / 기사수정 2012.09.17 08:05

온라인뉴스팀 기자


▲전국 휴교 상황, 태풍 '산바' ⓒ 기상청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제16호 태풍 산바가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휴교령이 내려졌다.

지난 16일 제16호 태풍 산바가 빠르게 북상하면서 정부는 태풍의 영향권에 먼저 드는 제주도와 전라남도의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전 학교에 걸쳐 17일 휴교령을 내렸다. 대상 학교는 제주 296개교, 전남 1388개교다.

부산, 대구, 울산 및 경상남도와 광주에도 17일 임시 휴교령이 내려졌다. 일부 중학교(광주ㆍ울산)와 고등학교(광주ㆍ울산ㆍ부산ㆍ대구ㆍ경상남도)는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업, 등하교 시간 조정 등의 조치를 하도록 했다.

또한, 서울시 교육청은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에 17일 오후 2시 전에 학생들을 일찍 하교시키도록 하고 방과 후 활동도 가급적 피할 것을 권장했다.

한편, 제16호 태풍 산바는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47m, 강풍반경 400㎞로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이다. 시속 30km의 빠른 속도로 북진중이며, 기상청은 산바가 17일 낮 남해안에 상륙한 뒤 방향을 동쪽으로 틀어 영남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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