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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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루머해명 "내가 김아중의 엉덩이를 만졌으면…"

기사입력 2012.09.14 15:03 / 기사수정 2012.09.14 15:03

방송연예팀 기자



▲탁재훈 루머 해명 ⓒ E채널 '특별기자회견'·나무액터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탁재훈이 김아중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가수 겸 배우 탁재훈은 9월 13일 E채널 '특별기자회견' 홈페이지에 게재된 4회 미공개 영상에서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배우 김아중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악성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탁재훈은 "내가 진짜 (김아중의 엉덩이를) 만졌으면 기사를 내려달라는 말도 못 한다. 양심이 있기 때문이다"고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탁재훈은 "예전에 '해피투게더'를 함께 촬영할 때 김아중은 거의 늘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끝내고 녹화장에 왔다. 그래서 힘들어서 주저앉는 경우가 많아서 정신 좀 들게 해주겠다는 뜻으로 장난을 쳐보겠다고 옆구리를 살짝 꼬집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탁재훈은 "김아중이 당시 깜짝 놀라 날 쳐다봤다. 그래서 내가 모른 척을 하고 있었다. 이 같은 영상이 유출돼 엉덩이를 만진 것처럼 보인 거다. 엉덩이를 툭 쳤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얘기다"고 적극 해명했다.

한편, 이날 탁재훈은 김아중과 전화 통화로 확인해보자는 출연자들의 요청에 "김아중의 전화번호를 모른다. 뜨더니 번호를 바꿨더라. 연예인들 정말 못 쓰겠다"고 재치 있게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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