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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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4타수 무안타 2삼진…타율 2할8푼3리

기사입력 2012.09.13 21:2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빅보이' 이대호(30, 오릭스 버팔로스)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이대호는 13일 일본 사이타마 현 세이부 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이 2할8푼6리에서 2할8푼3리로 떨어졌다.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대호는 세이부 선발 마키타 가즈히사를 상대로 변화구를 받아쳤다. 그러나 볼은 뻗어나가지 못했고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초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마키타의 슬라이더에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세이부의 구원투수인 도가메 켄을 상대했다. 무안타 탈출을 노린 이대호는 높은 공에 헛스윙을 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오릭스는 세이부에 1-8로 역전패하며 퍼시픽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사진 = 이대호 (C) SBS CNBC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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