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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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영 아내' 이윤경, "남편 첫인상 차갑게 느껴졌다"

기사입력 2012.09.13 13:1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강주영의 아내 이윤경이 남편의 첫인상이 차가웠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서는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강주영, 그의 아내 이윤경 편이 전파를 탔다.

이윤경은 이번 패럴림픽을 앞두고 금메달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기대만 바람만 있었다"면서 "남편에게는 평소 하던 대로만 하라고 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남편에게 힘이 되어주는 건 옆에 있어주고 호흡 맞춰주는 정도이다"라며 진행보조인 자신의 역할과 관련해 "장비부터 실탄을 넣는 것까지, 경기를 같이한다고 보면 된다. 훈련도 같이한다"고 전했다.

또 남편 강주영과의 첫만남에 대해서는 "웃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차갑게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 저도 첫인상은 그랬다. 그런데 얘기하고 말하다 보니까 내면은 부드러운 사람이더라"라고 말하며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주영이 대학교 시절 불의의 다이빙 사고로 목을 다치며 가슴 밑으로 마비가 됐다는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윤경, 강주영 ⓒ YTN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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