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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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칸남자VS아랑사또전', 수목극 전쟁 '당신의 선택은?'

기사입력 2012.09.13 09:2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각시탈'의 종영 후 새로운 양상의 수목극 전쟁이 시작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바로 MBC '아랑사또전'과 '각시탈'의 후속작 '차칸남자'의 시청률 전쟁이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차칸남자'는 10.5%(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MBC '아랑사또전'은 14.1%를 기록했다.

MBC '아랑사또전'이 승리의 깃발을 잡은 상태지만, 두 드라마의 본격적인 승부는 바로 지금부터 시작이다.

'차칸남자'는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렇지만 다소 자극적인 설정은 보기에 불편했다는 지적 역시 동시에 받았다. 관건은 연기자들의 흡입력이 얼만큼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드느냐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아랑사또전'은 홍련(강문영 분)의 등장으로 한 번의 반전 서스펜스를 보여줬다. 앞으로 은오(이준기 분)와 아랑(신민아 분), 그리고 주왈(연우진 분)의 삼각 관계, 아랑의 죽음에 숨겨진 전말을 찾아갈 것으로 보여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서로 다른 장르인 현대극과 사극으로 승부를 펼치고 있는 두 드라마. 과연 어떤 드라마가 수목극 쟁탈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랑사또전, 차칸남자 ⓒ MBC,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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