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 출연 중인 배우 김종문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신의'에서 김종문이 그려내고 있는 우달치 부대원 '오대만'은 문명보다는 야생이 익숙한 인물로, 극 중 '대만'의 어눌한 말투와 정리 되지 않은 듯한 헤어스타일, 말보다 빠른 발을 앞세운 화려한 액션은 '늑대소년'을 연상케 하고 있다. 특히 '최영(이민호 분)'에 대한 무한 충성심으로 언제 어디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최영바라기'를 자처, 듬직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공존하는 '대만'을 개성 넘치는 연기로 그려내며 '신의' 안에서의 존재감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다.
김종문은 지난 2월 종영한 MBN드라마 '왓츠업'으로 데뷔한 신예로, 당시 만 여명 이상이 지원한 "왓츠업"의 신인 배우 선발 오디션에서 연기력은 물론, 타고난 끼와 재능으로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신의'에서 김종문의 연기를 접한 시청자들은 "늑대소년 같아서 너무 귀여워", "김종문 배우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려시대의 무사 최영과 현대의 여의사 은수(김희선 분)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과 한 나라의 진정한 왕을 만들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인기 몰이 중인 SBS월화드라마 '신의'는 매주 월,화요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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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의' 김종문 ⓒ 마이네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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